[뱃살빼기] 배는 왜 나오게 될까?
운동이 부족하면 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살이 찌는 원리는 단순하다.
먹은 양보다 운동량이 적게 되면, 체내에 영양분이 남게 되므로 이것이 살이 되는 것이다.
속칭 '배둘레햄'이라고 불리는 복부비만은 남성의 경우 군대 제대 후나 결혼 직후에,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 이후에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뱃살이 특별한 경로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런 것은 아니다.
다른 부위보다 배가 체지방이 쉽게 쌓인다.
특히 여성의 경우, 주로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는 엉덩이, 허벅지, 아랫배 등으로 하체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아랫배는 체지방이 쉽게 쌓이면서 빼기가 힘든 부위다.
살이 한번 졌다가 빠지더라도 뱃살만 고스란히 남는 것은 바로 이때문.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면서 복부의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늘어나는 뱃살을 감당할 수가 없다.
일밙거으로 뱃살을 손으로 잡았을 대2~3cm 정도라면 하루 30분 정도 집에서 혼자 하는 간단한 운동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5~6cm이내라면 운동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8~9cm이상이라면 심각한 비만이므로 전문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출산 후에 배가 나오기가 쉬워진다.
처녀때는 한 몸매 했었는데, 임신하고 부터 뚱뚱해졌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참으로 많다.
임신과 출산 후 뱃살이 찌는 이유는 두 가지로 풀이 될 수 있는데, 우선 호르몬분비 변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출산 후부터는 아기에게 수유해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더 많은 영양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때 체내에서 프로락틴이라는 수유분비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적어진다.
이 영향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반면, 식사량은 늘어나다보니 몸이 살찌기 쉬운 상태로 된다.
두번재 원인은 임신을 하면 점차적으로 커가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므로 복부근육이 팽창되고 피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출산 후 팽창된 군육과 지방이 빨리 정상으로 되돌아가지 못하여 복부비만이 된다.
제왕절개를 하면 복부비만 위험이 높아진다.
-자연분만을 하는 경우보다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경우 복부의 혈액순환과 지방대사에 장애가 생기기 대문에 복부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물론 몸이 건강해 자연분만을 한 사람도 출산 후에는 혈액순환과 지방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여자들에게는 출산 후 건강관리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또한 출산 후 아이 때문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집안일도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 자연히 운동랴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출산 후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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